테라피, 컬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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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상상했던 것보다

훨씬 분석적이였다.

하지만 김이 모락거리는

따뜻한 한그릇 흰쌀밥 처럼

포근한 느낌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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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성향과 지금 나의 상황을

컬러로 알아보며 나의 꿈과 비젼을

알아차리는 과정이 잔잔하게 진행되었지만

그 파급력은 고요하지만은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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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테라피, 컬러를 통해

난 확신과 위로를 얻었으며

스스로에게 더 큰 여유와 사랑,

연민을 주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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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로 나의 공간을 만들자.

지금까지는 장녀로 원장, 대표로

그리고 두아이의 엄마로

내 자신을 바라보기 보단

내 주변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았고

또 그것이 나의 행복이라 여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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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에 바꿀순 없겠지만

내 스스로와 여과없이 소통하며

즐길수 있는 나의 공간을 기대해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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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라피, 컬러를 마친 후

햇살 좋은 주말 아침

아무도 없는 에스라티 라티룸에서

라티생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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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용기와 결단을 심어준

컬러 탐험가 비드야에게 다시한번

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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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20190806 / by latti